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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초여름, 초당옥수수 즐기기

by 인생을 여행중 2025. 6. 16.

1. 초여름 강릉의 특별한 매력, '초당옥수수'

매년 6월이 되면 강릉은 초당옥수수 수확철을 맞이하여 활기를 띱니다.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높고 알이 부드러워, 한입 베어 물면 단맛이 입안을 가득 채우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시기에 강릉을 찾으면 갓 수확한 옥수수를 찐 상태로 맛볼 수 있으며, 일부 농장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옥수수 수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2. 옥수수 체험이 가능한 농장, 어디로 갈까?

강릉시 구정면 일대에는 초당옥수수를 재배하는 농장이 밀집해 있습니다. 특히 ‘초당팜파크’나 ‘초당웰빙농장’은 관광객을 위한 체험 공간을 따로 마련해두고 있어, 옥수수를 직접 따고 쪄먹는 현장 중심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방문 전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로컬에서 즐기는 초당옥수수 요리

옥수수를 직접 수확한 후에는 강릉 시내의 다양한 식당에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초당옥수수를 넣은 옥수수전, 옥수수죽, 옥수수라떼 등이 인기 메뉴로, 자연의 단맛을 그대로 살린 건강한 음식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4. 옥수수 외에도 풍성한 강릉 여름 먹거리

6월의 강릉은 초당옥수수 외에도 제철 해산물자연 속 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시즌입니다. 주문진에서는 활오징어 회물회가 인기를 끌며, 바다 근처 카페에서 시원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누릴 수도 있습니다. 초당옥수수 체험을 마친 후 해변 산책로를 따라 안목해변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특히 추천할 만합니다.

5. 실속 있는 팁: 여행 전 미리 챙겨야 할 것들

  • 체험 농장 사전 예약: 일부 농장은 비예약 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햇빛 대비용품: 6월 햇볕이 강하므로 챙 넓은 모자, 선크림은 필수입니다.
  • 보관용 아이스박스: 갓 수확한 옥수수를 신선하게 가져오기 위해 필요합니다.

6.  6월, 강릉은 옥수수 향기 가득한 계절

자연이 선물한 달콤한 옥수수를 맛보며 소소한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강릉 여행은, 6월을 맞아 더욱 특별한 추억으로 남습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초여름, 잠시 일상을 벗어나 옥수수밭 사이를 걷는 여유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